송가인-김호중 결혼,임신설에 법적 규제 요청

김호중, 송가인

 

가수 송가인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규제를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송가인과 김호중이 올 12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송가인이 현재 임신 중이라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일파만파 퍼지며 해당 영상은 무려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전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니면 말고 식 가짜뉴스로 조회수만 노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날이 갈수록 그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피해자만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송가인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배우 현빈이 도박으로 150억 원을 날렸고 이로 인해 손예진과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한다는 가짜뉴스가 퍼지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배우 박보검 하지원 깜짝 결혼 발표', '백종원 소유진 결국 이혼'  등 황당하고 불쾌한 내용의 루머들을 사실인 양 퍼트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신고를 한 영상이 삭제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재생산, 재패포되는 경우도 아주 흔하게 일어납니다.

 

거대한 영상매체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새 가짜뉴스를 진짜인냥 믿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많은 이들이 황당한 소문에 휘말려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법 제도 또한 변화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