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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연석 측, 질투심에 거짓 루머 유포자 강력 대응

by kooky09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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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연예인을 향한 이유 없는 가짜뉴스, 루머 등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우 유연석이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유연석 인성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 배우 유연석 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장문의 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했는데 유연석이 아버지를 모욕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마치 자신의 가족이 겪었던 일을 얘기하듯 구체적인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작성자의 아버지가 유연석에게 '여기 있는 자전거 유연석씨 것인가요?'라고 웃으며 말했는데 유연석이 삿대질을 하며 '내가 저런 그지 같은 자전거를 탄다고?' 라며 비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손가락을 두번 까딱이더니 '쯧쯧' 혀를 차고, 같이 있는 친구 무리에게 '무시하고 가자'라고 하며 아버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는 낄낄 거리며 비웃었다고 하면서 그날 이후 아버지는 수치심과 모멸감에 일을 그만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경비원은 그렇게 무시해도 되는 사람이냐. 사람사이에 계급이 있나. 팬사랑이 유독 넘친다고 들었는데 돈 되는 팬은 팬이고 돈 안되는 팬은 팬이 아닌 거냐 라며 비난했습니다.

 

글이 단 시간에 일파만파 퍼지자 유연석 소속사 측에서는 유연석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며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변호사를 선임해 강력하게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의 입장이 발표된 뒤 불과 3시간 뒤, 유포자는 자신이 쓴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거짓말이라고 자백하며 유연석 인성 논란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유포자는 최근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님께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고 남겼습니다.

 

하지만 유연석 소속사 측은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유포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예인도 인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의 한 순간의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루머에 휩싸이고, 듣지 않아도 되는 욕을 들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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